[암 신고 엽서 사업 안내]

1. 우리나라의 직업성 암은 1년에 20건 정도 밖에 산재인정 되지 않고 있으나, 실제로는 수 천 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근로복지공단을 통하여 산재인정을 받는 과정이 까다롭기도 하지만, 산재신청 자체가 매우 적은 상황임. 노동자 및 노동조합의 직업성 암에 대한 인식이 낮아서 발생되는 문제라고 할 수 있음.

2. 이에, 2009년 4월 발족한 "발암물질감시네트워크"에서는 산업의학, 노동위생, 법률 전문가들이 결합하여, 노동자들이 자신과 주변의 동료들에게 발생되는 암을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암 신고 엽서"를 통하여 "노동자 중심의 암 감시체계"를 구축하고자 함.

3. 암 신고 엽서를 통하여 첫째, 노동자들에게서 발생되는 암을 업종에 따라 경향을 추적할 수 있을 것이며, 둘째, 전문가들이 판단하여 직업성 원인에 의해 발생하였을 것으로 의심되는 암환자에 대해서는 산재신청 등을 네트워크에서 지원하게 될 것임.

4.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10월 28일 임시대의원대회 시 사업설명이 있었던 바 노조/지회 간부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암 신고 엽서 사업 운영 방식]

1. 산하 모든 노조/지회는 화섬 홈페이지 알림란에 공지된 <사업 협조요청서>를 숙지하고 해당단위 회의를 거쳐 사업 취지를 공유한다.

2. 산하 모든 노조/지회는 <암 신고엽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여 화섬 노안보위 팩스(02-2632-4755), 또는 메일(hjsoon9@hanmail.net)로 신청한다.
- 신청서 작성시 엽서받을 주소와 담당자 전화번호, 엽서신청 수량을 반드시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3. 신청 후 화섬 노안보위/발암물질감시네트워크와 유선으로 사업추진 세부계획를 공유한다.


<첨부파일> 암 신고엽서 사업 협조요청서(가입신청서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