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라파즈한라 사내하청) 우진산업지회
강릉지노위의 원청사 부당노동행위 및 불법파견 판결 대응 기자회견 개최


< 2006. 10. 17일 : 화학섬유노조 보도자료 >

- 제 목 : (라파즈한라 사내하청) 우진산업지회 비정규직 노동자들
부당노동행위와 불법파견 라파즈한라 책임 인정, 입장 발표 및 향후 투쟁계획 발표
- 일 시 : 2006년 10월 19일 (목요일), 오전 10:30분
- 장 소 : 서울 코엑스 ‘아셈타워’ 후문 앞 (지하철 2호선 삼성역 6번 출구, 500미터 전방)
- 참 석 : 화학섬유산업노조, (라파즈한라 사내하청)우진산업 지회


1. 우진산업지회 노동자들이 라파즈한라시멘트 사내하청 노동자로 수년간 일하다가 노조에 가입하고 활동하였다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업체가 폐업을 하고 계약이 해지되어 강원도 옥계와 서울 강남을 오가며 투쟁해온지도 벌써 7개월째가 되었습니다.

2. 그동안 10여차례 가졌던 면담에서 라파즈한라시멘트는 줄기차게 자신들은 아무런 관계도 책임도 없다고 주장해왔으며 사태를 무마시키기에 급급해 했습니다. 결국에는 노동부가 내놓은 중재안조차 거부하더니 화섬노조간부들과 우진조합원들을 고소고발까지 자행하는 등 노조탄압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지난 9월 25일 강원지방노동위원회는 “라파즈한라시멘트가 우진노동자들에 대한 직접 사용자이며 원직에 복직시켜야 한다”고 판결하였습니다. 당연한 사필귀정의 결과인 것입니다.


3. 이에 화학섬유노조는 라파즈한라시멘트에 정식으로 교섭을 요청하였으며,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제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의 입장과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 기자여러분들의 많은 참석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2006년 10월 17일
전국화학섬유산업노동조합
(라파즈한라 사내하청)우진산업 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