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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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각 언론사 노동, 사회부 기자

제 목 : 코오롱불매원정대 시즌 2 선포 기자회견

담 당 : 화학섬유노조 조직국장 황태규(02-2632-4754 / 010-9268-3777)

<기자회견 취지>

코오롱 노동자들이 정리해고로 9년째 거리에서 투쟁하고 있다.

경영상의 이유를 들어 노동자들을 대량으로 길거리로 내몬 코오롱 자본은 여전히 코오롱노동자들의 정리해고 철회 목소리는 외면한 채 코오롱노동자들의 정당한 활동에 대해서 가처분 신청으로 대응하는 등 노동탄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코오롱정리해고분쇄 투쟁위원회를 비롯해 뜻 있는 시민단체들이 지난 5월과 6월에 전국 각지의 산에서 불매운동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등산객 들을 상대로 코오롱 자본의 부도덕한 행태와 노동탄압의 실상을 알려내는 산행으로 여론의 우호적인 관심과 보도를 이끌어 내었다.

이에 코오롱 자본은 노동자들의 절박한 목소리에는 귀를 닫은 채 전국 102개 유명산과 등산객을 상대로 ‘불매운동 등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대화로 문제를 풀려는 노력보다 오히려 법의 힘을 엽기적으로 사용하려는 코오롱 사측에 대해서 노동계와 시민사회는 ‘한라산과 설악산이 코오롱 이웅렬 회장 뒷동산인가’ 우리 모두의 공유 대상인 산을 대상으로 가처분 신청을 낸 것에 대해 엽기적이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코오롱 사측의 이러한 행태를 바로잡고, 정리해고 문제 해결의 계기를 마련하기위한 코오롱 노동자들의 상반기에 이어 오는 10월5일부터 전국의 유명산에서 코오롱 정리해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코오롱불매원정대 시즌 2’ 행동에 돌입하는 기자회견을 아애와 같이 진행하오니 적극적인 취재 요청 바랍니다.

- 아래 -

* 일시 및 장소 : 2013년 10월1일(화) 11: 00 /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2013년 9월 26일

전국화학섬유산업노동조합

<기자회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