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 화학섬유노조 KCC아산지회
KOREAN CHEMICAL & TEXTILE WORKERS' FEDERATION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94-14 우성빌딩 301호(150-037) / 전화(02)2632-4754 / 전송(02)2632-4755 / http://kctf.nodong.net


수 신 언론사(신문사 및 방송사) / 언론사 노동, 사회부 및 산업부 기자
제 목 KCC아산지회 불법적 정리해고 박살과 민주노조사수를 위한 집중투쟁 전개
KCC 회사측의 정리해고 추진 공작은 민주노조 파괴를 위한 음모이다.
담 당 화학섬유연맹 교육선전실장 유영구 (02-2632-4754 / 019-9180-7879)
화학섬유노조 KCC아산지회 수석부지회장 윤창로 (016-400-5254)



< 보 도 자 료 : 화학섬유연맹 / 화학섬유노조 KCC아산지회 >


☞ KCC아산지회 강제적 정리해고 박살과 민주노조사수 결의대회 개최 ☜


[ 결의대회 안내 ]

1. 명 칭 : KCC 회사측의 불법,강제적 정리해고 박살과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
2. 일시 및 장소 : 2005년 9월22일(목요일) 정오 12시 / 서울 KCC본사 앞(반포 IC 부근)
3. 주최, 주관 : 화학섬유연맹, 연맹 전체 투쟁사업장 조합원, KCC아산지회 전 조합원

☞ 당일 집중투쟁은 9.22-23일(목-금) 민주노총 차원의 “국회 국정감사 투쟁 선포식 및 노 숙 상경투쟁”과 결합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1. 화학섬유연맹 산하 화학섬유산업노조 KCC아산지회는 오는 9월22일(목요일) 정오 12:00부터 서울 서초동 KCC 본사앞에서 “KCC 회사측의 불법적이고 강제적인 정리해고 박살과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집중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집중투쟁은 1-2년의 기나긴 시간동안 장기투쟁과 치열한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화학섬유연맹의 모든 투쟁사업장 전 조합원이 결합한 강력한 항의 투쟁이 전개될 것입니다.


2. KCC아산지회 조합원들은 지난 3월22일 노동조합 설립 이후 185일 동안 하루도 멈추지 않고 투쟁하고 있으며, 6월15일 전면파업 이후 100일째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KCC 회사측의 구조조정 음모와 노조파괴 공작은 날이 갈수록 그 강도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KCC 회사측이 진행하고 있는 탄압은 구조조정 음모가 초기 용역화의 방식에서 이제는 50여명에 대한 불법적, 강제적인 정리해고 강행으로 치닫고 있으며, 그 본질에는 생존권 사수를 위해 합법적으로 구성된 민주노조를 전면 부정하고 와해시키려는 음모로 들어나고 있습니다.


3. 이에 따라 화학섬유연맹, 연맹 산하 모든 투쟁사업장 전 조합원, 화학섬유노조 KCC아산지회는 오는 9월22일(목요일) 정오 12:00부터 서울 서초동 KCC 본사 앞에서 불법적 정리해고 박살과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힘찬 집중투쟁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현재 KCC회사측은 노사간 교섭 석상에서 민주노조 와해를 위한 강제적인 구조조정과 불법적인 정리해고 강행 기도를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최초 70여명의 정리해고 공언이 자연퇴사자를 계산한 상태에서 50여명으로 축소(?)되기는 하였으나, 회사측이 공언하고 있는 정리해고 강행 기도는 노동자들을 “주면 주는대로, 시키면 시키는대로” 노예화 하겠다는 음모에 다름아닌 것입니다.


4. 연맹과 화섬노조 KCC아산지회는 회사측의 민주노조 말살을 위한 정리해고 음모에 맞서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중단하고 냉각기간을 가지며, 총력 집중투쟁으로 회사측의 탄압과 음모를 돌파해 나갈 것입니다.
9월22일(목)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질기고 질긴 집중투쟁’과 장기항전으로 잔인한 KCC회사측에 맞서 싸워나갈 것입니다. 우리는 KCC 회사측의 업무활동에 대한 타격이 단순히 생산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기업 이미지를 비롯한 전반에 걸쳐 있다는 측면에서 KCC그룹 업무활동을 저해하고 이미지에 결정적 타격을 입히는 강고한 투쟁을 배치해 나갈 것을 분명히 밝혀두는 바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 취재와 보도를 다시한번 요청드립니다.



2005년 9월 21일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화학섬유노조 / KCC아산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