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
KOREAN CHEMICAL & TEXTILE WORKERS' FED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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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언론사(신문사 및 방송사) / 언론사 노동, 사회부 및 산업부 기자
제 목 GS칼텍스(구,LG정유)노조 석방집행부 및 해고자 서울 노숙상경투쟁 돌입 기자회견
2005년 9월26일(월요일) 14:00 중앙노동위원회 앞 투쟁 선포식 기자회견 실시
담 당 화학섬유연맹 교육선전실장 유영구 ( 02-2632-4754 / 019-9180-7879 )


< 보 도 자 료 : 화학섬유연맹 >


☞ 중노위의 불법적 직권중재회부가 GS칼텍스 회사측의 인권유린과 노동탄압의 원죄이다 ☜
- 중노위와 회사측은 인권유린과 노동탄압에 대해 공개사과, 원상회복 조치를 즉각 실시하라!!! -


[ 안 내 ]

- 일 시 : 2005년 9월26일(월요일) 오후 14시
- 장 소 : 서울 마포구 ‘중앙노동위원회 정문 앞’ (지하철 5호선 공덕역)
- 내 용 : 불법적 직권중재회부 중노위 항의 및 인권유린과 노동탄압 주범 GS칼텍
스 회사측 규탄과 공개사과 및 원상회복 촉구 상경투쟁 돌입 기자회견


1. 화학섬유연맹과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 GS칼텍스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는 2005년 9월26일(월요일) 오후 14시부터 서울 마포에 위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서울 성경투쟁에 돌입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2. 금번 기자회견은 2004년 GS칼텍스노조 파업으로 1년여의 옥고를 치루고 얼마전 석방된 집행부와 해고자 동지들, 화학섬유연맹과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 지도부가 함께 참석하여 향후 투쟁계획과 의지를 밝히고자 합니다.
대법원의 불법적 직권중재회부 결정에도 불구하고 그에 상응하는 어떠한 후속 조치도 거부하고 있는 중앙노동위원회에 강력한 항의의 의지를 전달하고, 중노위의 불법적 직권중재회부를 빌미로 상상을 초월하는 인권유린과 노동탄압을 자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돈과 권력의 힘에만 의존한체 초법적 권력으로서 무자비한 탄압 행위를 지속하고 있는 GS칼텍스 회사측을 규탄하기 위한 GS칼텍스노조 석방집행부와 해고자 동지들의 서울 상경투쟁에 돌입하는 각오와 결의를 선포하는 자리입니다.

3. GS칼텍스노조와 노동자들에 대한 상상을 초월하는 인권유린과 노동탄압의 원죄는 정치적 음모에 다름아닌 중노위의 불법적 직권중재회부이며, 본질은 GS칼텍스 자본에 의한 마녀사냥으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중노위의 불법적 직권중재회부는 노조간부 8명의 구속과 사상 유례없는 중형 선고와 강제사직 14명을 포함한 30명의 해고, 파업참가자 650여명 전원에 대한 정직, 파업복귀자 왕따시키기와 강제부서전환, 보직박탈과 전향서 강요 후 회사 게시판 공개하기, 조합원간 5호담당제 감시통제 등 노동자들의 인간성을 철저히 말살하는 민주노총 역사상 유례를 찻을수 없는 노동탄압의 배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4. 그러나 위와 같은 중노위와 GS칼텍스 회사측의 인권유린과 노동탄압의 합작품에 대하여 그 어느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으며, 개선을 위한 어떠한 조치도 이루어지고 있지 못합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노조 석방집행부와 해고자 동지들은 중노위와 회사측에 대하여 일체의 인권유린과 노동탄압에 대한 공개사과와 2004년 7월19일(직권중재 회부일) 이전으로의 원상회복을 강력히 촉구하고 쟁취하겠다는 의지를 모아 서울 상경투쟁에 돌입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5. 화학섬유연맹과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 GS칼텍스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는 금번 서울 상경투쟁에 돌입하며 중노위와 회사측에 분명하게 요구합니다.
중노위는 2004년 GS칼텍스노조의 파업이 합법이었음을 즉각 인정하고 그에 상응하는 법적, 제도적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또한 GS칼텍스 회사측은 돈과 권력의 힘에 의존한 초법적 권력으로써 자행한 모든 인권유린과 노동탄압에 대해 즉각 공개사과하고 원상회복시키는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6. 우리는 위와 같은 정당한 요구가 관철되고, 원상회복 조치가 이루어질때까지 ‘질기고 질긴 끈질긴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2005년 9월26일(월요일) 14시부터 진행되는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투쟁계획과 결단의 시간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기자여러분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2005년 9월 22일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
GS칼텍스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