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감시네트워크 발족식 및 지역사회알권리법 국회 공청회



20129, 구미불산누출 사고 이후 최근의 여수GS기름유출사고, 빙그레 암모니아 폭발사고까지 계속된 화재폭발누출사고는 작년 2013년 한해에만 총 87건이 발생하여 예년 평균 12건에 비해 7배 이상 급증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 구미불산 누출과 화성 삼성불산 누출사고, 그리고 이번의 여수기름유출사고는 기존의 화학물질사고와는 달리 기업체 울타리를 넘어 지역주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전국민적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화학물질 사고원인과 관련 정부당국의 관리감독의 문제, 일원화되지 못하고 너무나 허술한 초기대응을 보여준 화학물질관리체계의 문제, 삼성과 GS칼텍스 사업주의 안전보건 인식수준의 문제점 등이 공론화되었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사고의 공통점은 피해당사자인 주민들은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이 사고를 일으킨 화학물질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사고예방은 물론이고 사고 시 대응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단계인 위험성의 사전적 인지 및 대처를 위한 지역주민 알권리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법제도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지난 221, ‘화학물질 정보공개청구지역사회알권리법 제정에 뜻을 함께하는 20여개 단체는 화학물질 감시네트워크 준비위를 구성하였습니다.

 

- 이에 화학물질 감시네트워크()는 본 단체의 발족식과 화학물질관리와 지역사회알권리법 마련을 위한 국회 공청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바쁘시더라도 취재, 보도요청을 드립니다.




- 아 래 -

 

알권리 보장을 위한 화학물질 감시네트워크발족식

일시 및 장소 : 2014320() 14, 국회 정문 앞

 

화학물질관리와 지역사회알권리법 마련을 위한 국회 공청회

일시 : 2014320() 15

장소 : 국회 의원회관 212호 제9간담회실

주관 : 은수미 의원실/ 화학물질 감시네트워크

 

문의 : 사무국 일과건강 현재순(02-490-2091,010-2287-4748)





알권리 보장을 위한 화학물질 감시네트워크()


건강한일터-안전한성동만들기사업단/건설산업연맹/노동환경건강연구소/노원노동복지센터/녹색미래/민주노총/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사람과환경연구소/서울아이쿱/여성환경연대/여수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오창유해화학물질감시단/울산시민연대/인천연대/일과건강/작은것이아름답다/한살림/화학섬유연맹/환경운동연합/환경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