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사항 대폭 양보해도 여전히 모르쇄로 일관하는 이윤재회장 규탄한다”
   5개 영업소폐쇄! 원직복직 거부! 부당노동행위 자행하는 ㈜피죤은 각성하라!


[개최배경]
지난5월9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진행되었던 ㈜피죤 노사 간 조정쟁의신청 사건이 사측의 중재안  수용 불가로 최종 결렬되고 말았다. 사측은 단체협상 진행 중에도 노조원을 부당해고 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지속적으로 자행하고 있다.

단체협상시 확약서까지 작성하며 지급하기로 약속했던 영업일비, 교섭위원 교통비 지급은 아직까지도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확약서를 작성했던 사측 대표교섭위원 장철 상무마저 사측의 퇴사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퇴사한 상황에 이르렀다.

지난8월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피죤노동조합원으로 업무상 과실을 이유로 부당해고 되었던
노조원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부당 해고된 노동조합원에 대하여 ㈜피죤에 복직판정 명령하였다.

회사가 어렵다는 사측의 주장에 피죤노동조합은 기존의 단체협상안에서 대폭 양보한 안을 사측에 제시하였으나, 이마저도 사측은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이 ㈜ 피죤 이윤재 회장 일가의 잘못된 독단경영은 피죤 직원들에게 고용불안감을 조성하여 2013년 120여명이던 사원이 2014년 80여명으로 감소한 상태이며, 임원 평균 재직 기간이 6개월을 넘기지 못하는 기형적인 형태로 회사가 운영되고 있다.

이에 화학섬유노동조합은 사측의 노동조합 활동보장과 단체교섭합의사항이행,서울지장노동위원회 중재안 수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  ㅡ 끝 ㅡ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신환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