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 화학섬유산업노조 금강화섬지회
KOREAN CHEMICAL & TEXTILE WORKERS' FED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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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언론사(신문사 및 방송사) / 언론사 노동, 사회부 및 산업부 기자
제 목 금강화섬 공장재가동, 제조업공동화 저지를 위한 화학섬유연맹 결의대회 개최
담 당 화학섬유연맹 교육선전실장 유영구 (02-831-4703 / 019-9180-7879)



< 보 도 자 료 : 화학섬유연맹 >


경북구미 금강화섬 공장정상가동 및 제조공동화 저지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 개최
☞ 수구보수 경제지 한국경제신문의 노동자 죽이기 마녀사냥 규탄 ☜

- 일 시 : 2005년 3월25일(금요일) 14:00
- 장 소 : 경남 창원시 경한정밀 정문 앞()
- 명 칭 : 금강화섬 공장재가동, 제조공동화 저지, 비정규철폐 화학섬유연맹 결의대회
- 주 최 : 화학섬유연맹 화학섬유노조 / 금강화섬 지회



1. 다가오는 2005년 3월25일 아름다운 노동자 투쟁의 모범, 금강화섬 노동자들이 1년을 되새기며 ‘공장정상가동, 제조공동화 저지, 비정규철폐’라는 자신과 모든 노동자들의 염원을 가슴에 안고 최후의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힘차게 전개하고자 합니다.
경북 구미에 위치한 화학섬유연맹 화학섬유노조는 산하의 금강화섬지회 노동자들의 헐벗은 세상에 등불이 되어 되살아나는 노동자의 투쟁의 교훈을 되살리고자 전체 조합원의 염원을 안고 힘찬 승리의 깃발을 휘날리고자 합니다. 아득하기만 했던 어두운 미래와 희망속에서도 좌절과 고난의 행군을 멈추지 않은 우리 자랑스러운 금강화섬지회 노동자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 엄호하고자 합니다.

2. 금강화섬 노동자들은 그 투쟁의 정당함을 넘어 세파에 찌든 이 사회속에서 너무나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주저없이 자랑스러운 노동자들이라고 부르고자 합니다.
비록 수구보수 한국경제신문과 같은 일부 경제지의 눈에는 한 낱 노예인줄 알았던 노동자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이 너무나 큰 무섭움과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겠지요. (3월21일 한국경제신문 왜곡기사)
그들이 아름다운 노동자의 모습을 언론이라는 이름으로 난도질하고 짖밟는다해도 우리는 결코 꺽이지 않을 것입니다. 마치 노동자의 피를 빨아먹지 못해 혈안이 되어 있는 흡혈귀를 연상시키는 그들의 왜곡과 마녀사냥에 화학섬유노조와 금강화섬 노동자들은 의연하게 대처하고자 합니다.

3. 금강화섬 노동자들의 염원인 공장정상가동과 제조공동화 저지라는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 우리는 낙찰 업체인 경남 창원의 경한정밀 대표이사에게 고용승계라는 우리의 요구를 강력히 전달하고자 합니다.
금강화섬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이익과 욕심이 아닌, 전체 노동자들의 요구와 희망을 받아안고 힘차게 투쟁하고 있습니다. 금번 결의대회는 금강화섬 노동자들의 투쟁을 더 이상 외롭게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화학섬유연맹 및 민주노총 등 전체 노동자의 투쟁으로 승화시키는 대회가 될 것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 취재와 보도를 다시한번 요청드립니다.


2005년 3월 22일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화학섬유산업노동조합 금강화섬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