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신 : 신문 및 방송 각 언론사 노동, 사회부 및 산업부 기자
제 목 : <집회> 우진산업지회 투쟁 승리! 한미FTA․로드맵 분쇄! 06년 임단투 승리를 위한
우진지회 원청 라파즈한라 규탄 및 요구 쟁취, 화학섬유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담 당 : 화학섬유연맹 교육선전실장 유 영구 (02-2632-4754, 019-9180-7879)
화학섬유노조 조직국장 국 일 선 (02-2632-4754, 017-564-6210)


< 2006. 6. 27일 : 화학섬유노조 보도자료 >

[ 집 회 안 내 ]

- 제 목 : 노동착취․노예노동 프랑스 다국적기업 라파즈한라 규탄 및 요구 쟁취를 위한
(사내하청)비정규노동자 우진산업지회 삼성동 코엑스 앞 집회 및 집중투쟁 및
화학섬유노조 2006년 임단투 승리 총력투쟁 결의대회 강력 전개
- 일 시 : 2006년 6월 28일 (수요일), 오후 15:00시
- 장 소 : 서울 코엑스 ‘아셈타워’ 정문 앞 (지하철 2호선 삼성역 6번 출구, 500미터 전방)
- 주 관 : 전국화학섬유노조, 전국 지부 및 우진산업지회, 장기투쟁사업장 연대대오 등



1. 화학섬유노조는 (라파즈한라 사내하청)우진산업지회 해고노동자들에 대한 프랑스 다국적기업 세계 시멘트업계 1위 라파즈한라의 노동착취와 노예노동을 척결하고,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처우개선과 노조활동 보장 및 고용보장의 실현을 위해 오는 2006년 6월28일(수요일) 15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라파즈한라 서울사무소 앞에서 강력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2. 특히 6월28일(수) 당일 우진산업 해고노동자들의 라파즈한라에 대한 규탄과 항의, 요구 쟁취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는 우진산업지회의 상부단체인 화학섬유노조 차원의 ‘2006년 임단투 승리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연동하여 실시됩니다. 우리는 화학섬유노조 차원의 전 조직역량을 동원하는 강력하고 지속적인 집중 총력투쟁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3. 우진산업 해고노동자들의 원청사인 경제와 노사관계의 선진국이라는 프랑스 다국적기업 라파즈한라는 한 마디로 이 땅의 국민을 마치 노예와 짐승 취급을 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산업혁명 이전의 봉건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전근대적이고 봉건적인 저임금․장시간 노예노동을 강요하며 60-70년대에나 있을 법한 노동착취로 일관해 오고 있습니다. 화학섬유노조는 우진산업지회 해고노동자들의 피 눈물보다 더한 고통과 아픔을 이제는 끝장내야 한다는 일념으로 라파즈한라에 대한 규탄과 항의, 요구 실현을 위해 거칠것 없는 집중투쟁, 진격투쟁에 나설 것입니다.

4. 다시한번 강조하건데 화학섬유노조는 (라파즈한라 사내하청)우진산업지회 해고노동자들의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너무나 소박한 최소한의 요구가 실현되지 않는다면 6월28일(수) 15시 집중투쟁을 시작으로 더 크고 강고한 투쟁으로 라파즈한라의 노동착취와 노예노동을 박살내고야 말 것입니다.
현 시점에서 화학섬유노조와 라파즈한라의 첨예한 대립과 갈등은 해결할 수 있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또 하나의 선전국 독일 출신인 ‘게르하르트 뢰져’ 대표이사 뿐입니다. 라파즈한라의 게르하르트 뢰져 대표이사가 라파즈한라의 노동착취와 노예노동을 반성하고 해결해야 할 최고책임자임을 분명하게 주장하며 인식의 전환을 촉구합니다.

5. 오는 6월28일(수요일) 화학섬유노조의 06년 임단투 승리 전진대회 및 우진산업지회 해고노동자들의 라파즈한라에 대한 규탄과 항의 총력투쟁 결의대회에는 500여명의 조합원들과 연대대오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라파즈한라에 사내하청인 우진산업지회 사태의 본질인 노동착취와 노예노동의 해결, 처우개선과 노조활동 보장 및 고용보장의 너무나 정당한 요구를 즉각 수용할 것을 요구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라파즈한라는 모르쇠와 지연책으로 일관하고 있기에 6월28일(수) 당일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프랑스 다국적기업 라파즈한라와 게르하르트 뢰져 대표이사에 있음을 밝혀두고자 합니다.

끝으로 화학섬유노조와 우진산업지회는 원청인 라파즈한라에 최후 통첩을 보냅니다. 6월28일(수) 총력투쟁 결의대회는 투쟁의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며, 보다 강력하고 치열한 투쟁을 별여나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 투쟁의 끝은 노예와 같던 우진산업 해고노동자들의 패배냐? 아니면 봉건시대 군주와 같은 라파즈한라의 굴복이냐?가 될 것임을 최후통첩 하는 바입니다.


우진산업 노동자들의 인간 선언에 대한 기자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2006년 6월 27일
전국화학섬유산업노동조합
우 진 산 업 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