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10. 17 : 취재보도 요청자료 >

수 신 언론사(신문사) 및 방송사/ 노동, 사회부 기자

제 목 산업재해없는 안전한 사회만들기 지역순회‘아주라 콘서트’

담 당 민주노총 화학섬유연맹 노동안전보건실장 현재순(010-2287-4748)

 

 

시민과 함께하는 산업재해없는 안전한 사회만들기

 

4개 지역순회 ‘아주라 콘서트’

 

○ 배경 및 취지

 

- 2010년 정부통계에 따르면 산재사망 2,089명 하루 6명, 산재부상 98,620명 하루 270명으로 집계되었다. 10년째 3시간 마다 1명이 죽고 5분마다 1명이 다치는 것이 우리나라 현장실태이다.

정부 공식통계로만 매년 2천명이 넘는 노동자가 일하다 다치거나 병에 걸려 사망했다. 산재사망은 노동자 한 개인이나 그 가족만의 슬픔이 아니다. 사회가 같이 슬픔을 나눌 때 소중한 생명이 일하다 다치고 사망하는 현실을 바꿀 수 있다.

- 우리나라는 평균수명까지 생존 시 남성 3명 중 1명, 여성 4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는 현실이다. 또한 하루 평균 240명이 암으로 죽고 있으며 수십년간 전체 사망원인 1위를 암이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1년 평균 6만 명이 넘는 암환자 중 산업재해(직업성암)로 인정받는 사람은 평균 20~40명에 불과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 비해 10분의 1 수준이다. 전 세계 직업성암 발생비율로 보면 우리나라는 최소한 전체암환자 6만명의 4%에 해당되는 2,400명이 매년 산업재해로 인정받고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발암물질에 대한 위험성과 직업성 암에 대한 산재인정촉구 요구를 지역사회에서 여론화하고 OECD 국가 중 산재사망율 1위라는 불명예를 하루 빨리 벗어나기 위한 대책을 지역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이번 4개 지역순회 ‘아주라 콘서트’가 마련되었다.

 

* 참고로 같은 이름의 ‘아주라 콘서트’가 2010년 11월 4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처음 열렸으며 2011년에는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위원회에서 사업으로 추진 중임. 2011년 4월 ‘산재사망 노동자’를 주제로 아주라 콘서트를 열었으며 최근 10월 10일 서비스노동자들의 ‘감정노동’을 주제로 3차 콘서트가 진행된 바 있음.

* 이번 4개 지역순회 ‘아주라 콘서트’ 는 민주노총 산하 화학섬유연맹 노동안전보건위원회가 콘서트의 취지와 내용을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2011년 하반기사업으로 확정하여 진행하는 것임.

 

* ‘아주라’는 부산지역 언어로 ‘아이에게 주라’는 뜻임. 유래는, 부산야구장에서 관중석으로 날아온 야구공을 어른이 잡으면 주위에서 일제히 야구공을 아이에게 주라는 뜻으로 ‘아주라! 아주라!’를 외친다고 함. 이 뜻을 살짝 비틀어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을 아이들에게까지 주자는 의미를 담아 ‘아주라 콘서트’로 이름 지음.

 

 

○ 2011 시민과 함께하는 4개 지역순회 “아주라 콘서트”

(부제 : 산업재해없는 안전한 사회만들기) 개요

 

- 목 표 : 직장인과 시민에게 산업재해의 심각성과 발암물질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가 공감하고 같이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

 

- 일시 및 장소

지역

일시

장소

비고

전남 광양시

10월 19일(수) 18시

죽마동 농협 하나로마트 앞

 

울산광역시

10월 27일(목) 12시

성남동 뉴코아 아울렛 앞

 

전남 여수시

10월 31일(월) 18시

소호동 소호요트경기장 앞

 

경남 창원시

11월 11일(금) 12시

용호동 정우상가 앞

 

 

- 주 최 : 민주노총/ 화학섬유연맹 / 민주노동당 / 시민사회단체

 

 

○ 2011 4개 지역순회 “아주라 콘서트” 프로그램

 

- 소요시간 : 1시간

 

- 진행순서

° 아주라콘서트 안내, 차 제공, 기념품 및 선전물 배포

° 노래 2곡+가수 이야기

° 콘서트 취지 소개, 시민참여 이벤트 → 사회자

° 지역 단체공연1(참여 및 후원단체 섭외)

° 초대손님(산업재해 당사자 및 조직)과 대화 → 사회자

° 노래 2곡+가수 이야기

° 콘서트 마무리

 

 

 

문의 : 민주노총 화학섬유연맹 현재순 노동안전보건실장 010-2287-4748, hjsoon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