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개성공단 정상화 및 노동자 지원대책 촉구 기자회견

 

2013628() 오전 11/ 정부종합청사(통일부) 건물 앞

 

1. 개성공단 폐쇄된 지 3달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2.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중소영세사업장으로 더 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을 정도로 존폐의 위기에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개성공단 관련하여 수년간 일해 왔던 남측 노동자 1500여명은 일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3. 지금까지 정부의 개성공단 정상화 조치만을 기다렸으나, 실질적으로 진전된 성과들이 없는 상황입니다.

 

4. 이에 개성공단입주기업들은 73일로 중대한 결정을 한다고 발표하고 있으며, 보험금 지급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곧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없어지는 문제로, 개성공단 관련 종사자 약 1500여명의 노동자들의 생존의 문제인 것입니다.

 

5. 정부는 개성공단 폐쇄 이후 개성공단 노동자들의 고용실태조사는 물론 어떠한 지원정책이나 방안을 제시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개성공단 정상화를 진정 원하고 있다면 공단 재가동을 위한 노동자들의 보호에 조속히 나서야 할 것입니다.

 

6. 이에 민주노총 및 화섬연맹은 개성공단 내 소속 사업장의 어려움과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받아 안고 정부에 개성공단 정상화 및 노동자 지원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7. 많은 취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취재문의 : 화섬연맹 김학진 조직국장 02-2632-4754

 

 

 

2013. 6. 27.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