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라파즈한라 사내하청)우진산업지회 (원직복직 투쟁 360일) 3/21일(수) 15시 아셈타위 앞
우진지회 해고노동자 복직 쟁취, 프랑스 원정투쟁 승리, 라파즈한라 규탄 결의대회 개최



< 2007. 3. 20일 : 화학섬유산업노조 보도자료 >

한국 비정규노동자들, 프랑스 선진기업 ‘라파즈한라’의 법적, 사회적 책임 강제


[ 라파즈한라 우진 비정규노동자, 한국과 노동자의 자존심으로 ‘프랑스 원정투쟁’ 전에 정당한 요구 쟁취
3월21일(수) 15시 아셈타위 앞, 해고자 원직복직 쟁취 및 프랑스 원정투쟁 승리 결의대회 개최 ]


- 명 칭 : (프랑스 다국적 선진기업)라파즈한라시멘트 사내하청 우진산업 노동자
해고자 복직 쟁취, 프랑스 원정투쟁 승리, 라파즈한라 규탄 결의대회 개최
- 일 시 : 2007년 3월 21일(수요일), 오후 15:00
- 장 소 : 서울 삼성역 코엑스 ‘라파즈한라 서울사무소’(아셈타워) 앞
* 위치 ; 지하철 2호선 삼성역 6번 출구, 500미터 전방
- 주 최 : 화학섬유산업노동조합(KCTWU), 우진산업지회, 화학섬유연맹, 연대대오 등



1. 화학섬유노조와 우진산업지회는 화학섬유연맹과 민주노총내 장기투쟁사업장 동지들의 강력한 지지와 엄호아래 오는 3월21일(수요일) 오후 15시부터 한국인을 후진국 시민으로 간주하며 깔보는 프랑스 다국적기업 라파즈한라시멘트 서울사무소 앞(서울 삼성역 코엑스 아셈타위)에서 강력한 투쟁을 동반한 “사내하청 비정규노동자 우진산업지회 해고자들의 원직복직 쟁취와 프랑스 원정투쟁 승리, 라파즈한라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2. 프랑스 다국적기업 라파즈한라는 우진산업지회 해고노동자들을 수 백년전 봉건시대의 노예로 취급하는 만행을 서슴치 않았고, 1년전인 2006년 3월말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우진산업 비정규노동자들의 인간 선언에 위장 폐업으로 맞서는 작태를 서슴치 않았습니다.
상식을 가진 국민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월 450시간의 장시간노동’(잔업만 250시간 이상)에 ‘월 평균임금 130만원’ 이라는 잔인무도한 노예적 착취를 일삼았던 프랑스 선진기업 라파즈한라는 지금도 “끝까지 법대로 하겠다”라며 한국의 행정기관인 노동위원회의 원직복직 판결을 전면 부정하는 안하무인의 작태를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3. 사내하청 비정규노동자 우진산업지회 조합원들과 화학섬유노조의 인내는 이제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라파즈한라의 본사가 위치한 프랑스 원정투쟁까지 각오하고 있으며, 해외원정 투쟁을 전개하지 않고 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배수의 진’을 치는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최소한의 도덕성마저 상실한 프랑스 다국적기업 라파즈한라에 사과와 반성을 받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 라파즈한라를 응징하고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실현시키지 않고서는 노동자의 자존심도 한국인의 자긍심도 도저히 지켜낼수 없습니다.
이에 결연한 각오와 의지로 오는 3월21일(수)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4. 화학섬유노조와 우진산업지회는 해를 넘기며 1년의 시간을 지리하게 흐르고 있는 비정규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인간 선언인 ‘원직복직 쟁취’라는 요구를 오는 3월21일(수) 결의대회를 통하여 반드시 쟁취하고야 말 것입니다.
비정규직의 열악한 처지에서 인간답게 살아보고자 노동조합에 가입했고 지노위에서 승리하였던 우진산업지회 노동자들, 그러나 프랑스 다국적기업 라파즈한라 회사측은 우진산업 회사를 송두리체 없애버렸고 해고자들에게 고개숙이고 항복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6명의 사내하청 비정규직 우진산업 노동자들은 새싹이 움트는 3월을 맞이하여 모든 힘을 다해 집중투쟁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그 첫 신호탄이 바로 3월21일(수) 15시 아셈타워앞에서 전개되는 규탄 결의대회가 될 것입니다.

5. 끝으로 라파즈한라 회사측에 우리의 마지막 최후 통첩을 보내고자 합니다.
해고자 원직복직 요구를 즉각 수용하지 않는다면 더 큰 파국을 맞이할 뿐이며, 오는 3월21일(수) 아셈타워 앞에서 전개되는 규탄 결의대회로 인하여 발생하는 모든 사태와 책임은 전적으로 다국적기업 프랑스 라파즈한라에 있음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오는 3월21일(수) 규탄 결의대회가 우진산업지회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프랑스 라파즈한라 모두에 희망과 비젼을 제시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하며, 라파즈한라 사내하청 비정규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한 전향적 합의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 각 언론사 기자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취재,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2007년 3월 20일
전 국 화 학 섬 유 산 업 노 동 조 합
(라파즈한라 사내하청) 우진산업 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