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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8일 찬반투표에서 89.7%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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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섬식품노조 넥슨지회(스타팅 포인트) 홈페이지 갈무리.

  

2020년도 네오플 임금협약이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네오플은 던젼앤파이터로 유명한 게임회사다.


화섬식품노조 넥슨지회(스타팅포인트)와 ㈜네오플은 1월 2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금협상에 돌입했다. 그 결과 총 평균 인상액 6.8%를 비롯한 잠정합의안을 이끌었다.


지회는 잠정합의에 대한 찬반투표를 27일, 28일 양일간 진행했고, 85% 투표율에 89.7%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찬반투표에 앞서 지회는 조합원 간담회를 통해 설명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는 시기라 대면 설명회를 자제했다. 


넥슨지회는 이에 앞서 넥슨코리아에서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이 95%에 달하는 찬성률로 가결됐으며, 넥슨지티 단체협약 잠정합의안도 99%에 가까운 찬성률로 통과된 바 있다. 2개사 찬반투표는 2월 11일과 12일 진행한 바 있다.


넥슨코리아 임금인상률은 평균 6.8%로, 게임업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넥슨지회(스타팅 포인트)는 넥슨 관계사를 모두 포괄하는 노조로 넥슨코리아, 네오플, 넥슨지티, 넥슨레드, 넷게임즈 등 10개 회사 직원들을 조합원으로 두고 있다. 


한편,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에는 게임업계에서 넥슨과 더불어 스마일게이트도 소속돼있으며, 네이버와 카카오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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