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 코오롱 노동조합
KOREAN CHEMICAL & TEXTILE WORKERS' FEDERATION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 152-232, 3층(150-831) / 전화(02)831-4703 /전송(02)831-4704 / http://kctf.nodong.net

수 신 언론사(신문사 및 방송사) / 언론사 노동, 사회부 및 산업부 기자
제 목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코오롱그룹 전 제품 불매투쟁 실천단 발대식 취재 요청
담 당 화학섬유연맹 교육선전실장 유영구 (02-831-4703 / 019-9180-7879)
코오롱노동조합 선전부장 김하묵 (054-469-3730 / 011-9581-1878)


< 보 도 자 료 : 화학섬유연맹 >


☞ 코오롱 자본을 규탄한다. 지금은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다. ☜
- 정리해고 분쇄, 민주노조 사수 코오롱그룹 전 제품 불매투쟁 실천단 발대식 -


- 일 시 ; 2005년 3월 24일(목요일) 11:00시
- 명 칭 ; 코오롱그룹 전 제품 불매투쟁 실천단 발대식
- 장 소 ; 코오롱 구미공장 정문 앞
- 주 최 ; 화학섬유연맹, 코오롱 노동조합, 민주노총 구미시협



1. 조기퇴직 431명, 이 중 비정규직 하도급 재채용 410명, 정리해고 78명, 총 509명을 죽음의 구렁텅이로 몰아가는 인력구조조정 음모에 혈안이 되어있는 코오롱 자본에 분노를 넘어 피 끓는 심정으로 규탄하고자 한다.
우리는 지난 3월17일(목) 서울 과천의 코오롱본사 앞에서 정리해고 음모, 민주노조 파괴를 획책하는 코오롱 자본에 대한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모아 불매투쟁을 선포하였고, 결의대회후 본사 진입투쟁을 통해 우리의 결의와 의지를 전달한 바 있다.

2. 코오롱 회사측이 구조조정이 끝났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절대 오판이다. 정리해고자의 원직복직과 민주노조 사수 투쟁은 이제부터 시작일 뿐이다.
승리의 그날까지 지칠줄 모르는 투쟁의 기관차가 되어 투쟁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3월24일 ‘코오롱그룹 전 제품 불매투쟁 실천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순회투쟁을 비롯한 가능한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여 코오롱그룹에 결정적 타격을 가하게 될 것이다. 코오롱그룹의 매출과 기업 이미지에 결정적 타격을 가하여 자본이 노동자를 탄압하면 어떠한 수모와 응징을 받게 되는지 만 천하에 보여줄 것이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참석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05년 3월 15일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코오롱 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