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 민 주 화 학 섬 유 노 동 조 합 연 맹
전국화학섬유산업노조 대성산업가스비정규직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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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언론사(신문사 및 방송사) / 언론사 노동, 사회부 및 산업부 기자
제 목 파견법 철폐, 부당해고 철회 및 비정규직 정규직화 요구를 위한
대성산업가스비정규지회 기자회견 및 출정식
담 당 화학섬유연맹 교선실장 유영구(02-831-4703/019-9180-7879)



< 보 도 자 료 : 화학섬유연맹 2005-01-28 >

- 불법파견, 부당해고 자행하는 대성산업가스를 규탄한다
대성산업가스는 부당해고 철회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를 즉각 복직시켜라 -


1. 비정규직 800만명의 시대. 사회적 현안이자 갈등의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암울한 처지와 현실. 이러한 현실이 이 땅의 사회적 모순의 표상이 되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죽어나가야 비정규직 문제가 해결될 것인가? 지난 1월22일 울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 최남선씨가 아직도 병원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이 사회는 아직도 얼마나 많은 비정규 노동자들의 항의와 분노의 피를 요구한단 말입니까?

2. 대성산업가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지난 2001년 9월 노조를 설립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불법적인 해고를 당한지 벌써 3년 3개월이 기난긴 시간동안 오직 한가지 일념으로 싸워오고 있습니다.
부당해고 철회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요구, 이것이 이들의 소박하지만 처절한 요구입니다.
그러나 행복 에너지, Green World Green Company를 표방하는 대성그룹과 대성산업가스 회사측은 이들의 절절한 희망과 요구를 처참히 짖밟으며, 부당해고와 불법파견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양산하고 노조탄압으로 일관하며 이윤 추구에만 골몰하고 있습니다.

3. 더욱이 불법파견에 대한 지방법원의 불법 판정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4년 12월16일 서울고등법원은 판결을 장기간 연장해오던 중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속성을 여실히 보이며, 이 땅에서 소외받고 천대받는 노동자들의 처지를 외면한 체 기업의 이윤추구 논리에 승리의 거수기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4. 이에 따라 화학섬유연맹 산하 화학섬유산업노조는 “파견법 철폐, 비정규직 정규직화 및 부당해고 철회”를 위한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이어서 투쟁의 포문을 다시 여는 출정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아래 일정을 참조하시어 기자 여러분의 많은 참석과 관심,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일 시 : 2005년 1월 31일(월요일) 12:00
- 장 소 : 종로구 인사동 “대성산업가스 본사 앞” (대성그룹 본사 앞)
- 주 제 : 파견법 철폐, 비정규직 정규직화 및 부당해고 철회 향후 투쟁계획 발표 기자회견
- 주 최 : 화학섬유연맹 / 화학섬유산업노조 대성산업가스비정규직지회



2005년 1월 28일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전국화학섬유산업노조 대성산업가스비정규직 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