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 박원순 지음 | 검둥소 | 2009년 04월 01일 출간


책소개위로

소박하지만 열정적 마음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다! 

전통을 살리고 특색을 가꿔 공동체 복원에 힘쓰는 사람들의 이야기 『박원순의 희망 찾기 1 : 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 저자가 2006년 4월부터 3년 동안 지역 탐사를 통해 소외된 곳에 활기를 불어넣어 변화를 이끈 사람들을 만나서 실화를 담았다. 그들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서 건강한 삶의 공동체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 살펴본다. 

잘되는 마을에는 극성스러운 이장이 있다. 이 책속에 등장하는 청북도 단양군 '한드미마을'의 정문찬 이장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한드미마을은 '팜 스테이 마을'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그곳에 멈추지 않고 차별화된 생태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아직도 시간을 들여 노력하고 있다. 이를 비롯해 남해 다랭이마을, 청주 육거리 시장, 부산 산들바다 공동체, 고령 개실마을, 김해 생명나눔재단 등 20곳의 공동체를 취재해서 수록했다. 

개발만을 덕으로 아는 시대에 파괴된 공동체. 그 안에서 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농민들.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교사들. 지역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일부 지방자치 단체의 장까지 이 책은 지역 경제, 친환경 농업, 마을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는 소박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목차위로

프로롤그 - 절망의 우물에서 희망을 긷다 

1부 사람이 모여들고 마을에 돈이 들고 
2부 땅에도 식탁에도 삶에도 생태 혁명 
3부 마을 문화가 예술이 되다 
4부 생로병사,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곳 

마을 희망 찾기에 도움 주신 분들 

출판사 서평위로

소설 디자이너 박원순, 우리 시대 진정한 리더를 논하다! 

개발 열품으로 파괴되고 소외된 곳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이 살아 숨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 이야기 

희망의 단서를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3년간의 기록 

이 책은 저자가 2006년 4월부터 근 3년 동안 지속했던 지역 탐사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2006년 3월 희망제작소를 창립하면서 “진리는 현장에 있다”는 신념을 발표하고, 이 시대의 문제를 푸는 대안과 해결 방법을 추상적 이론보다는 현장에서 찾고자 했다. 전국 방방곡곡 현장에서 일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수첩을 들고 노트북과 카메라를 둘러메고 길을 나선 저자는, 개발 열품으로 파괴되고 소외된 지역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그들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삶의 공동체를 건강하게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건과 환경, 제도와 정책을 연구하고 구체화해야 하는지를 담았다. 

- 인터넷 교보문고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