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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자료

2022년 8월 4일, 녹아드는 아스팔트 위로 온 몸을 던지는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용산 대통령 집무실까지 #오체투지 로 이동했습니다. 11시경 시작한 오체투지는 2시경에 끝났습니다.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은 한 제빵기사(임종린 파리바게뜨지회장)의 50일이 넘는 단식을 지켜만 볼 수 없어 시민사회단체들이 결성했습니다. 파리바게뜨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노동기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지회는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소속으로 2017년 #불법파견 과 전산조작에 의한 임금 떼먹기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직접고용 투쟁을 벌인 지회는 2018년 1월, 자회사 고용 및 3년의 유예기간을 주며 양보하면서 사회적 합의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3년도 더 지난 지금, SPC 파리바게뜨는 약속을 어긴 것도 모자라 약속을 지키라는 민주노총을 없애는데 포상금까지 지급했습니다. 그렇게 수백명이 탈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임종린 지회장은 그 과정에서 괴로움과 억울함, 미안함을 토로하는 조합원들을 지키기 위해 53일 단식을 했습니다. 단식이 중단되자 SPC 파리바게뜨는 대화를 중단했습니다. 약속을 지키고, 대화에 나서라며 다시 제빵기사들이 집단단식을 시작했고 한 달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래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동행동은 8월 17일 2차 시민선언 신문광고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시민선언 참여 : https://url.kr/vedguo 영상제공 : 유튜브 채널 '나의 투쟁일지' https://youtu.be/VdtRnxHlzp4 사진 출처 : 전병철 작가 노래 : 그날이 오면 #spc #파리바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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