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의 진짜 주범, 재벌 사면 반대

재벌개혁 산별연맹 연석회의 3일간 1인시위

     화섬뉴스 2016-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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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환섭 위원장이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연맹 신환섭 위원장이 1011시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재벌사면을 반대하는 1인시위를 진행했다. 이번 1인시위는 재벌개혁 산별연맹 연석회의가 진행하는 3일간의 1인시위의 일환이다.

 

지난 7월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사면 발언 이후, 새누리당과 재계는 재벌 총수들에 대한 사면을 요구했다. 연석회의는 곧 '박근혜의 국민 통합과 화합은 재벌사면인가? - 재벌사면이 아니라 재벌개혁이다'란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석회의는 광복절을 앞두고 어제(9)부터 3일간 정부청사와 광화문광장에서 1인시위를 진행한다. 9일은 정부청사에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한국노총 공공연맹이 두 시간 동안 담당했고, 오늘은 정부청사 앞에서 두 시간동안 화섬연맹과 금속노조가, 광화문광장에서 한국노총 금속노련이 한 시간 진행한다.

 

연석회의는 양대노총 제조공투본(금속노조, 화학섬유연맹, 금속노련, 화학노련), 민주노총(보건의료노조, 서비스연맹, 플랜트노조, 공공운수노조), 한국노총(공공연맹, 의료산업노련), 사무금융노조 등이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