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노안보위, 전국 안전보건간부 전진대회 계획

전국 70여 노안 간부들, 실무능력 향상과 지역 결속력 강화 다지는 교육과 수련회 가져

     화섬뉴스 20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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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9~10일 진행한 중부권 교육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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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권 노안간부 실무 학교에서 참가자들이 집중하고 있다. 현재순 노안실장이 교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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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3~24일 진행한 호남권 교육 단체사진



화학섬유연맹 노동안전보건위원회가 3주간에 걸쳐서 권역별로 준비한 2017년 상반기 노안보위 권역별 실무교육 및 수련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교육은 노안 간부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권역별 개최를 통한 지역연대, 결속력 강화를 위해서 준비되었다.


연맹 노안보위는 6월 9일 중부권(수도권본부, 인부천지부, 대전충청본부)을 시작으로, 같은 달 16일 영남권(부산경남지부, 울산본부), 같은 달 23일 호남권(광주전남본부, 전북본부)까지 모든 지역 노안간부들의 교육을 마쳤다. 중부권 13개 사업장 20여명, 영남권 13개 사업장 20여명, 호남권 14개 사업장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40개 사업장 7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교육에는 '산업재해 보상실무, 산재판례', '노동안전이란? <산업안전보건법>' 등의 강의가 준비됐다. 노안 담당자들이 주로 참석한 가운데 간부들의 역량을 채우는 시간이 되었다. 현장으로 돌아가 각 조직과 현장 조합원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게 될 것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업무상 재해 사례와 산재신청 시 필요한 부분이 쉽게 설명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했으며, "오랫만에 다시 부활한 권역별 모임이 지역별 노안보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평들을 했다.


현재순 노안실장은 "김민호, 권동희, 김민철 노무사 세 분의 현실감 있는 산재보상 실무교육이 현장간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고, 다시 시작한 지역간 연대 모임으로 화섬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된 단결력을 느끼는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연맹 노안보위는 하반기에는 이번 권역별 성과를 모아 5년 만에 화섬 차원의 전국 안전보건간부 전진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7월달 지역별 노안보위 회의를 통해 기간의 평가와 구체적인 기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