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하세요"


연맹, 대구 성서공단에서 조직화 사업 위한 선전전 진행

     화섬뉴스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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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섬유연맹이 미조직 조직화 사업을 위해 대구 성서공단 선전전을 진행했다.

 

연맹 임영국 사무처장과 대구지역 남명선 상담실장 등 4명은, 235시부터 성서공단역에서 선전전을 진행했다. 4명은 역을 오가는 노동자/시민들에게 1,000개의 물티슈를 배포했다. 준비한 물티슈는 한 시간 반 만에 동이 났다.

 

"물티슈 받아 가시고, 노동조합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하세요"

 

많은 수의 노동자/시민들이 고마움을 표하며 받아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머니에 찔러 넣은 손을 꺼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두 손을 꺼내 공손히 받았으며, “고맙습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번 선전전은 지난 8~91차 선전전에 이은 두 번째였다. 1차 선전전에는 공단 내에 현수막을 걸고, 역시 1,000개의 물티슈를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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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에 걸쳐 2,000개 배포한 물티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