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식품노조 현판식, "2018년 큰 결실 맺길"


     화섬뉴스 20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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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섬식품노조 현판을 달고 있는 (왼쪽부터) 지영식 K2지회장, 신환섭 노조 위원장, 임영국 노조 사무처장

 

201812일 오후 4시경, 화섬식품노조 현판식을 조촐히 진행했다. 특별한 기념식을 진행할 계획은 없었으나, 뜻깊은 날을 기념해야 한다는 K2지회 지영식 지회장의 제안으로 진행하게 됐다.

 

전국화학섬유산업노동조합(화섬노조)200410월 설립했다. 화학, 석유, 가스, 섬유 등등을 주축으로 결성된 화섬노조는, 설립 13년만인 201711월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로의 변경을 결정했다. 올해 11일부로 적용됐다.

 

화섬식품노조에서 식품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조합원은 전체 조합원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주류, 제과, 아이스크림, 커피, 고기 등등 식음료에 해당하는 다양한 사업장이 함께 하고 있다. 노조에는 식품산업 외에도 석유, 화학, 제약, 사료, 용기, 화장품, 각종 생활용품, 폐기물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를 어우르는 다양한 사업장이 소속돼 있다.

 

화섬식품노조 신환섭 위원장은 식품을 넣고 보니 새삼스레 조직할 사업장이 많은 것 같다. 발전적이고 의욕적인 2018년이 되어, 큰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임영국 사무처장은 식품이 들어간 만큼 맛있는사람관계 만들고, 더 풍성한 노조로 거듭날 것 같다며 바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