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노동자 법률학교 개강

수도권, 인부천 - 대전충청 - 호남권 - 영남권 순으로 진행

 

화섬뉴스 2015-9-16


_MG_5707.JPG

▲ 수도권본부, 인부천지부 조합원 40여 명이 올해 두 번째 간부역량강화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화학섬유연맹이 20152차 간부역량강화교육을 시작했다.

 

 화학섬유연맹은 1610시 용산 철도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연맹 수도권본부와 노조 인천부천지부의 대표자를 비롯한 조합원-간부들을 대상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 간부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노동 법률이다. 3강을 준비했다.

 

 임금 및 근로시간 쟁점 해설을 임아연 공인노무사가 강사를 맡았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은 유명환 공인노무사로 섭외했다. 마지막으로 조합활동과 관련된 민형사 소송 절차와 노조의 대응을 조세화 공인노무사가 맡았다. 강사는 지역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임아연 노무사는 최근 쟁점이 되었던 통상임금 등을 비롯해, 임금체계, 임금피크제를 다뤘다. 근로시간제의 종류와 휴일/휴가 등도 함게 다뤘다.

 

 유명환 노무사는 노조활동과 관계된 부당노동행위, 손해배상, 합법과 불법 등의 소송들을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강의했다.


_MG_5747.JPG

▲ 조세화 변호사의 강의

 

 조세화 민주노총 법률위원은 소송의 형식, 절차를 비롯해 노동조합과 관련된 집회시위의 법률, 교통법, 업무방해 등과 관련한 내용으로 강의를 했다.

 

 3강에 걸친 교육은 5시경 마쳤다.

 

 이번 교육은 권역별로 진행한다. 대전-충청권이 18() 봉수산 수련원에서 진행하고, 호남권이 105() 구례 KT연수원에서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영남권은 108(전교조 울산지부 교육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