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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더 이상 우리 조합원들을 괴롭히지 못하게

모든 것을 바치려고 합니다

 

SPC 파리바게뜨 노조탄압 중단! 피해원상회복! 공개사과!

임종린 파리바게뜨지회장 단식돌입 기자회견

 

일시 : 2022328() 오전11

장소 : SPC본사(양재동)

순서 :

1. 여는 발언 : 신환섭(화섬식품노조 위원장)

2. 투쟁사 : 박영준(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장)

3. 단식돌입 입장발표 : 임종린 (파리바게뜨지회장)

 

2017년 고용노동부 불법파견 판정에 따라 직접고용 투쟁을 하고, 20181월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며 한발 양보한 채 직접고용 투쟁을 정리했습니다. 202141, 만우절이 무색하게 사회적 합의 이행 완료를 선언했습니다.

 

수많은 언론이 파리바게뜨 임금이 얼마 올랐다고 보도했지만, 합의 이행의 핵심인 본사 정규직과 동일임금이 지켜졌는지 사실관계를 파악한 곳은 없었습니다. 합의사항 중 하나인 노조탄압 행위자(부당노동행위자)가 오히려 진급한 사실도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20213, 민주노총 파리바게뜨노조 조합원 100여 명이 탈퇴했습니다. 3년 넘게 한 손가락에 꼽던 월간 탈퇴자가 갑자기 대폭 증가했습니다. 매월 100여 명씩 이루어지던 탈퇴자 수는 한 중간관리자의 폭로가 있던 7월 이후로 주춤해졌습니다.

 

한 중간관리자의 폭로로 알려진 탈퇴공작의 비결은 포상금 지급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각종 증거와 증거인멸의 정황까지 제공했음에도, 관계 당국의 수사와 조사는 지지부진합니다. 그사이 증거는 인멸되고, 탈퇴공작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진급차별과 탈퇴공작의 일부만이 최근에서야 인정됐습니다.

부디 이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기자님의 관심과 취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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