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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일시 : 11/27() 오후 12

장소 : 락앤락 안성공장(경기 안성시 원곡면 만세로 1260)

프로그램 :

시간

내용

 

12:05~10

민중의례(묵념/민중의례)

 

12:10~15

여는 발언

박영준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장

12:15~20

경과보고 및 투쟁 발언

손세호 락앤락지회장

12:20~30

민중가수 공연

민중가수 김성만

12:30~35

규탄 발언

문경주 화섬식품노조 부위원장

12:35~40

투쟁 결의문 낭독

락앤락지회 박동수 사무장

 

주요 구호

락앤락 안성공장 가동중단, 외주화를 반대한다!

주주에겐 폭탄배당, 직원들은 고용위기! 락앤락을 규탄한다!

대주주인 어피너티는 일방적 구조조정 철회하라!

적자라며 주식배당으로 돈 빼먹는 어피너티 규탄한다!

희망퇴직 강요, 고용불안 야기하는 경영진은 물러가라!

락앤락은 명분없는 구조조정 즉각 중단하라!

희망퇴직, 정리해고 똘똘뭉쳐 막아내자!

정규직의 비정규직화 외주화는 절대 안돼!


락앤락 구조조정 경과

- 2017. 8.25. 락앤락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김준일 회장  보유지분 63.56% 전량 6,29 3억원에 홍콩 사모펀드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

- 2020. 락앤락 오프라인 매장 폐업. 매장 직원에 대해 권고사직(희망퇴직) 실시

- 2020~2022. 중국 베트남 인도법인 지분 및 자산 매각 처분

- 2021. 4. 화섬식품노조 락앤락지회 설립. 아산공장 매각. 아산공장 직원 안성공장 전 적 통보

- 2022.10월 주총에서 830억원 배당. 대주주인 어피너티 약 578억원 수령

- 2023. 1.12. 23년도 임금교섭 개시

- 2023. 410차 교섭에서 교섭 결렬 및 조정중지. 노동조합 본사앞 집회 및 어피너티 사무실앞 피켓팅 진행

- 2023. 7.13. 안성공장 조합원 파업 본사앞 상경집회

- 2023. 9.15. 주총에서 현 이영상 대표이사 선임(22-23년간 대표이사 5차례 교체)

- 2023. 9월 단체협약 갱신교섭 개시. 사측 기존 단협보다 대폭 후퇴안 제시, 교섭 결렬

- 2023.9.17. 중국사업장 조합원 2명에게 해당팀(영업)해체를 이유로 권고사직 통보. 거부한 조합원 2명을 한국으로 강제발령. 서울 지노위에서 부당인사발령 구제신청 인정되었으나 별도조치 취하지 않음

- 2023. 11.6. 사내 그룹웨어에 공지문으로 안성공장 가동 중단 및 외주화 계획’ ’전 직원에게 알림.

- 2023. 11.9. 단체협약 1차 조정에서 조정중지

- 2023. 11.13. 안성공장희망퇴직 실시 공고

- 2023. 11.14. 고용안정위원회 개최. 사측 관련 자료 제출 없이 외주화와 희망퇴직 통보.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 93.3%의 찬성으로 가결

- 202311.5~ 각 센터장들이 조합원들과 희망퇴직 면담을 하며 “1231일 공장 문을 막는다. 해고통보한다등 노골적으로 희망퇴직 신청 강요

- 2023. 11.22. 인사담당 임원이 베트남 생산센터를 방문하여 조합원 및 직원들에게 권고 사직을 통보하며, 안성사업장 희망퇴직과 동일한 조건을 제안하며 권고사직 강요

- 2023.12.22 임시주주총회 소집(자본준비금 감액의 건) 배당이 목적


[주주사 투자금 회수 현황]

구분

2017

2018

2020

2021

2022

2023

합계

배당금

45억원

28억원

 

 

683억원

 

756억원

유상감자

 

 

 

 

 

279억원

279억원

자사주소각

 

230억원

140억원

200억원

148억원

 

718억원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기준



투쟁 결의문

 

락앤락은 직원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즉각 중단하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밀폐용기를 생산하던 흑자회사 락앤락을 2017년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라는 사모펀드가 인수한 이후 락앤락의 노동자들은 실적에 못 미치는 임금과 고용불안에 시달려 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락앤락에 노동조합이 설립되었고, 고용문제 발생시 고용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매각·분할·합병·외주·하도급·정리해산등의 사유 발생시 노조와 논의하여 결정하며 고용안정을 원칙으로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단체협약에 명문화하였다.


그러나 2023116락앤락 이영상 대표이사는 영업이익 적자를 이유로 150여명이 근무중인 락앤락 안성사업장을 20231231일자로 가동을 중단하고, 2024년부터 생산 및 물류 전체를 외주화 한다고 직원들에게 공지문을 통해 통보하였다. 그리고 1114일부터 24일까지 락앤락 안성사업장 소속 직원들에게 희망퇴직을 종용하는가 하면 해외공장에서 근무중인 조합원 6명에게도 일방적으로 권고사직을 강요하고 있다.


1114일 단협에 의거하여 개최된 고용안정위원회에서 노동조합은 회사 일방의 결정에 대한 배경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였으나 회사는 관련 자료 제출을 하지 않은 채 모든 직원이 아는 내용이다. 외주 업체 등 구체적 결정된 사안은 없다.”라는 무책임한 답변만 되풀이하였다.


또한 락앤락은 지난 14일 고용안정위원회에서 희망퇴직 신청일 이후 직원들에게 법적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직원들과 면담에서도 1127~121일 사이에 해고를 서면 등으로 통보할 것이라고 희망퇴직을 강요하였다. 이렇게 세부적인 계획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외주화 방침은 구성원의 90% 이상이 조합원인 안성사업장을 외주화하여 비정규직으로 채우고 노동조합을 무력화하겠다는 의도이며, 명백한 단체협약 위반이다.


한편 락앤락은 최근 실적공시와 동시에 자본준비금 감액을 목적으로 한 임시주주총회를 공시하였다. 적자라며 우리 노동자들에게는 가혹한 구조조정을 자행하면서 대주주인 어피너티는 지난해와 올해 초 배당으로 683억원을 챙긴 것도 모자라 올해 또 다시 배당으로 자금회수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모펀드와 락앤락 경영진의 악질적인 행태에 우리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와 락앤락지회 전 조합원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


2023년 임금교섭도, 단체협약도 불성실하게 질질 끌어오면서, 결국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면서 배당잔치를 하겠다는 락앤락 경영진과 어피너티에 대해 우리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와 락앤락지회는 다음과 같이 요구하며, 고용안정 쟁취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하나, 락앤락은 안성공장 외주화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하나, 락앤락과 대주주 어피너티는 인위적인 구조조정 즉각 중단하라!

하나, 전 조합원 똘똘 뭉쳐 고용안정 쟁취하자!

 

20231127일 락앤락 고용안정 쟁취 결의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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