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보도자료/성명

썸네일_성명.jpg


화섬연맹은 영남대의료원 동지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영남대의료원은 노조파괴 진상규명과 책임자를 처벌하고 해고자를 즉각 복직시켜라! 



영남대의료원은 14년전 노조파괴로 유명한 창조컨설팅 노무법인을 이용해 영남대의료원 노동조합을 파괴공작을 하였다. 그 후로 해고 노동자 박문진 동지가 14년간 투쟁해오고 있다.


영남대의료원지부는 2006년 이후 로비농성과 천막농성, 쇠사슬농성, 삭발투쟁, 지부장 37일 단식 등 이루 다 헤아릴 수 없는 투쟁을 해왔다.


창조컨설팅은 노동조합 파괴 행위로 대표와 직원이 감옥까지 간 악질 중에 악질이다. 영남대의료원은 창조컨설팅을 이용해서 조합원 수를 줄여나갔고 줄이는 만큼 성공보수를 주었다. 현재 창조컨설팅법인은 폐쇄되었지만 수많은 노동자들의 피눈물과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창조컨설팅이 범죄를 저지르도록 사주한 이들은 제대로 된 죗값을 치르지 않았다.


박문진 동지의 요구는 14년간 한결같았다. 노조탄압 진상규명, 노조정상화, 해고자 복직이다. 박문진 동지는 2019년 7월 1일부터 70미터 고공농성을 시작하였다. 고공농성이 장기화되자 지난해 10월 사적 조정을 통한 조정안을 합의하려 하였으나, 사측의 해고자 현장 복직은 불가라며 사적 조정안을 거부했다.


그 이후로 고공농성을 계속 되었고 오늘로써 고공농성은 199일이 되었고, 더 강한 투쟁을 위해서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이 단식 7일차, 대구본부 이길우본부장과 영남대의료원 지부 김진경 지부장이 1월 13일 단식에 돌입했다.


화섬연맹은 노조파괴 범죄행위를 단죄하고 노조 할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영남대의료원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박문진 동지와 단식중인 동지들이 환하게 웃으며 투쟁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함께 투쟁하여 함께 승리하자!



2020년 1월 15일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