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사망 사업주처벌과 원청책임성 강화를 위한 선언운동] 조직의 건


1. 올 해는 문송면·원진레이온 노동자 산재사망 25주기입니다.

25년 전이었던 198872일 꽃다운 어린 소년 문송면이 15세의 나이로 수은에 중독되어 사망하였고 곧이어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국내 역사상 최대의 직업병 사건인 원진레이온 집단 이황화탄소중독 사실이 사회에 알려졌습니다. 25년이 지났지만 그 시절과 현재는 그다지 나아졌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계속되는 한국타이어 집단 사망, 삼성반도체 집단 사망, 그리고 일 년에 6백 명씩 사망하는 건설노동자...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지금도 터지고 있는 유해 화학물질 누출과 폭발...이는 주민에게도 고통과 공포를 주고 있습니다.

 

2. [문송면·원진 노동자 산재사망 25주기 추모조직위원회]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얘기하고자 합니다.

산재추방운동의 시작이었던 문송면 장례투쟁과 원진레이온 산재노동자 투쟁을 되새기고 현재의 산재사망처벌 강화와 원청사업주 책임성 강화투쟁을 결의하고 미래를 얘기하고자 [추모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추모주간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3. 이에 민주노총과 각 산별연맹은 [추모조직위원회] 주간행사와 627일까지 진행되는 산재사망처벌 강화특별법 제정, 원청사업주 책임성 강화 선언운동에 참여하기로 한 바, 각 단위에서는 바쁘시더라도 단체명의의 추모위 가입과 개인참여 조직에 적극적인 협조바랍니다.

 

[산재사망 사업주처벌과 원청책임성 강화를 위한 선언운동]

 

취지 - 현재 산재사망과 관련된 법 제개정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시점임을 감안하여

문송면원진 노동자 산재사망 25주기 추모주간을 맞아 그 필요성을 알리는 취지임.

내용 - 산재사망처벌 강화특별법 제정! 원청사업주 책임성 강화!’ 선언운동

방식 - 개인 및 단체 명의로 추모위에 가입하고 명단과 추모기금 납부.


627일까지 조직바랍니다. 28일 조간신문에 하단전면광고 선전홍보.

개인

단체

기금 보낼 계좌번호

명단 보낼 메일

5,000

50,000

국민은행 837-01-0077-277 노동자건강권

hjsoon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