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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식품노조, 전 조합원 교육 위한 진행자 교육 개최

임영국 화섬식품노조 사무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영국 화섬식품노조 사무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화섬식품노조가 15일 오후 2시 조합 7층 교육실(서울)에서 ‘2023년 전 조합원 교육을 위한 진행자 교육’을 진행했다.

인사말에서 임영국 사무처장은 “올해 2가지 핵심사업이 있다. 하나는 ‘산별노조답게’ 활동하자는 거고, 하나는 노조탄압에 맞서 총파업 등 총력투쟁을 하자는 거다”라고 말했다.

임 처장은 “정부는 민주노조를 부패집단, 비리집단으로 매도하고, 노동시간 개악 등을 획책하고 있다. 반대로 생각해보니 우리보고 실제로 노조답지 않기를 바라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진짜로 보다 더 노조답게, 산별노조답게 해야 못 건드리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기본적인 것부터 교육하고, 의식을 세우자”라고 말했다.

노조는 교육 2개와 영상 하나를 준비했다. ‘윤석열 정부 노동정책 본질과 민주노조운동의 대응방향’으로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이 강의했고, ‘2023년 정세와 노조 사업방침’에 대해 김학진 정책실장이 강의했다. 김 실장의 강의 전에는 교육에 도움이 될 교육영상이 상영됐다.

이번 교육에는 각 지부 교육위원장과 교육위원, 조직담당자를 비롯해 지회 교육 진행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영상과 강의 모두 좋았다는 반응이다. 한 참가자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교육이었다”고 했고, 한 참가자는 “영상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김정열 교선실장은 “정세가 심상치 않다. 전 조합원 교육을 가능한 빠르게, 4월까지는 마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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