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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식품노조, 사회연대위원회 첫발 떼

“차별과 불평등을 없애고 조직 강화에 기여함이 목적”



화섬식품노조가 2021년 12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사회연대기금 신설을 결의했다.
화섬식품노조가 2021년 12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사회연대기금 신설을 결의했다.

화섬식품노조 사회연대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첫 발을 뗐다.

노조 사회연대위원회는 지난 11월 30일 노조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민주노총 등 사회연대위원회 주요 사업 및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지원사업(지정기부금 방식 포함) ▲조합원 교육 및 노조 캠페인 ▲노조 사회연대기금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사회연대사업 초기에는 사회연대기금 지원예산을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사회연대사업의 사례 등을 조사,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임영국 사회연대위원장(노조 사무처장)은 “이로써 노조는 올해 초 산별완성 대의원대회에서 결의한 조합비 1%를 재원으로 하여 본격적인 사회연대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노조는 “강령과 규약, 조직방침에 따라 비정규직노동자를 비롯해 기업복지 사각지대 노동자, 취약계층 등에 대한 사회연대 사업을 적극 실천하여 차별과 불평등을 없애고 조직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사회연대위원회를 설치했다.

노조는 지난해 12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사회연대기금 신설을 결의했다. 지난 4월 중앙위원회에서 관련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10월 중앙위원회에서 사회연대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사회연대위원장에 임영국 사무처장이, 각 지부별로 정효길 위원(부산경남지부), 이형석 위원(세종충남지부), 김용일 위원(수도권지부), 김진구 위원(울산지부), 김민섭 위원(전북지부), 문수복 위원(광주전남지부), 어상규 위원(대전충북지부)이 각각 선임-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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