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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봉제인지회·봉제인공제회, 2회 봉제인의 날 행사 열어

 

지난 1127일 중구 신당누리센터 6층 대강당에서 서울봉제인지회와 봉제인공제회 주최로 제 2회 봉제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약 2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연대시낭독, 봉제인 편지글 전시. 봉제인 솜씨자랑 전시, 봉제인들이 준비한 축하공연 및 국립오페라단지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노조는 202050년 전 청계피복노조가 설립됐던 1127일을 봉제인의 날로 제정하자고 제안했고 지난해부터 봉제인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지회는 행사에서 9만 봉제인을 대표해 편지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전달하며 약자들과 함께 걸을 길을 열어 달라고 말했다. 편지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신당누리센터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봉제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낭독됐다. 지회는 우리 봉제인들은 수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너무나 유연한 노동시장에서 일하고 있다봉제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취약한 노동환경 개선과 생활안정 도모를 통한 고용유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노경숙·박인자·전경순·전소영·민창기 조합원이 올해 모범 조합원상을 받았고, 김충기씨가 올해의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어 한승호 한국농정신문 사진부장,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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