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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

프랑스노총(CGT), 파리바게뜨 프랑스 파리 2호점(생미셸점) 앞에서 SPC 규탄 항의행동

SPC 규탄행동에 국제연대

 

프랑스노총(CGT)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의 투쟁을 지지하는 행동에 나섰다. 프랑스노총(CGT) 소속 조합원들은 7일 파리바게뜨의 프랑스 파리 2호 매장인 생미셸점앞에 모여 1130분부터 1330분까지(현지시간) 2시간 가량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시민들에게 선전물을 배포하며 한국 기업 SPC의 국제노동기준 위반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날 행동에는 프랑스노총(CGT), 프랑스 유통서비스연맹, 프랑스노총 파리 지역본부 및 5/6구 지구협의회가 참석했다.

 

이날 규탄 항의행동 참가자들은 “‘파리바게뜨라는 이름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SPC가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53일간의 단식투쟁에도 불구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기는커녕 노조 간부들을 업무방해로 고소했다한국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과 회사측의 부당한 처우를 파리에서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알아야 한다고 행동의 취지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파리바게뜨지회에 대한 연대 메시지를 동영상을 통해 전하기도 했다. “CGTSPC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합니다. 우리는 임종린의 투쟁을 지지합니다” (셀린느 칼렌, 프랑스노총 유통서비스연맹 파리지부 사무처장), “안녕하세요, 알렉시아입니다. 우리는 SPC 노동자들을 지지합니다.”(알렉시아 뮐러, 프랑스노총 파리지역본부)

 

한편, 이런 국제연대에 앞서 시작된 시민사회 연대체인 파리바게뜨 사태 해결을 위한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8일 오후 7시 양재동 SPC 본사 앞에서 2차 시민 촛불문화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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