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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자료

2021년 12월 1일. 남해화학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퇴근 후에도 공장에서 나오지 못했습니다. 11월 말일부로 33명이 집단해고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2년 전 악몽의 시작이었습니다. 농성(옥쇄투쟁)은 23일간 지속됐습니다. 그동안 가족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가족 품으로 돌려주세요"라 요구했고 화섬식품노조를 비롯해 민주노총과 전농, 시민사회단체들도 나서서 집단해고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또한 여수 지역 노동계와 정치권에서도 힘을 실어줬습니다. 12월 23일. 드디어 집단해고 사태는 합의에 이르면서 일단락 났습니다. 고용승계는 이뤄졌고, 남해화학은 반복되는 문제를 개선하겠다 약속했습니다. 집단해고 피해자들의 가족들의 바람대로 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집단해고 피해자들은 사태 해결에 도움을 줬다며, 여수시장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을 비롯한 여수노사민정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 김재연 진보당대통령후보, 심상정 정의당대통령후보, 주철현 국회의원과 김회재 국회의원, 여수시의회 의장단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 해당 영상을 준비하던 도중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영상 속 이야기는 한창 공장에서 농성을 진행하던 와중에 촬영한 것입니다. * 남해화학은 농협의 자회사입니다. #농협 #남해화학 #집단해고 #비정규직은_서러워 #여수노사민정 #여수시장 #고용노동부_여수지청장 #김재연 #심상정 #주철현 #김회재 #여수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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