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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임원선거에서 신환섭 위원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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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섬유연맹이 22일 오후 2시 LG 트윈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G 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의 집단해고 철회 및 즉각 고용승계를 촉구했다.

화학섬유연맹이 2021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성사시키고, 2022년 산별노조 완성을 위한 사업을 확정했다. 이에 앞선 연맹 임원선거에는 신환섭 위원장이 94% 찬성으로 재신임됐다.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은 24일 오후 3시 제45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화학섬유연맹은 코로나19를 감안해 전국 11개 회의장에서 온라인으로 대회를 치렀다.

화학섬유연맹은 2021년 사업계획에서 산별완성 사업, 조합원 5만 달성을 위한 조직 확대 사업, 노동기본권 확대를 위한 투쟁과 지원을 3가지 목표로 내걸었다.

첫 번째 목표인 산별완성 사업을 이루기 위해, 15개 미전환 사업장은 상반기 산별전환 총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상반기에 결실을 맺지 못한 사업장들은 10월 3주 차에 동시 산별전환 총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산별전환 사업 전담팀을 운영하고,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며, 교육 및 공동선전전 등을 진행키로 했다.

화학섬유연맹에는 산업별노조인 화섬식품노조와 15개 기업별노조가 존재한다. 연맹은 민주노총 방침에 따라 2000년대 초부터 산별전환 운동을 벌였고, 현재 15개 조직이 남은 것이다. 2019년 대의원대회에서 2022년 산별완성을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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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섬유연맹은 2월 24일 전국 11곳에서 온라인과 결합한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대전충북본부 대의원들.

조합원 5만 달성을 위해서 사내하청, 공단, 도심제조업 등 조직 사업을 진행하고, 신산업(IT, 플랫폼, 사회적 공유경제 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공제회를 통한 조직 모델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노동기본권 확대를 위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법제도 개선 투쟁을 벌이고, 연대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산업단지 노동자들과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후설비안전관리특별법 제정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정기대의원대회에 앞서 화학섬유연맹은 제12기 임원선거를 치렀다. 온라인 투표로 진행한 이번 선거에서 신환섭-신귀섭-임영국(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후보조가 재신임 받았다. 임기는 2년이다.

신환섭 위원장은 “민주노총의 역사는 산별의 역사다. 우리는 이미 2년 전에 시대적 과제인 산별노조 완성을 결의했다. 마지막 준비기인 올해 대의원대회는 그래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지는 것 같다”며 “15개 조직 전부 산별을 완성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했음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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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기 화학섬유연맹 임원선거에 당선된 왼쪽부터 신환섭 위원장, 신귀섭 수석부위원장, 임영국 사무처장. 24일 진행된 온라인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슬로건은 “언제, 어디서든 든든한 노동조합! 산별노조 완성!”이다. 주요 공약은 ‘산별노조 완성으로 단일 조직체계 확립’, ‘조합원 5만 시대 달성’, ‘언제, 어디서든 든든한 노동조합’, ‘노동권 사각지대 해소와 전 국민 노동권 확대’를 걸었다.

한편, 선거는 23일 오전 7시부터 24일 정오까지 진행됐고, 385명 중 317명이 투표했다. 이중 298명이 찬성표에 던짐으로써 94%의 찬성률로 당선됐다. 회계감사로 출마한 강상대, 정만영, 조오현 조합원들도 나란히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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